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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D-100...양궁 여자 단체 10연패 도전 임시현 "확실하게 잡겠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체육회는 17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ONE TEAM! ONE DREAM!’ 행사를 열고 올림픽을 100일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 레이스를 가장 든든하게 이끌 주인공은 양궁 대표팀이다. 치열한 대표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를 단 여자 양궁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은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를 목표로 파리행을 준비하고 있다. 임시현은 "양궁 대표팀은 금메달 5개를 목표로 두고 있다. 특히 단체전 우승을 확실히 잡고 싶다. 선배들이 닦아놓으신 길이 끊기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경영대표팀의 황선우(강원도청)는 자유형 100m와 200m 개인전은 물론이고 남자 계영 800m에서도 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도쿄 올림픽 때는 그렇게 큰 대회가 처음이라 경험이 없어서 오버 페이스했고 운영이 부족했다"며 "이젠 경험이 있으니 결승에서 잘해서 꼭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현재 경기력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으며, 최근의 추세로는 금메달 5개, 종합순위 15위권을 예상하지만 종합순위 20위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또한 파리 올림픽을 위한 경기력 향상 특별지원 비책을 발표했다.특별지원 비책은 ▲5대 전문 케어팀 운영 ▲1:1 맞춤형 의·과학지원 ▲현지 적응을 위한 훈련 환경 제공 서비스 추진을 위한 사전훈련캠프 운영 등의 내용이 담긴 ‘CARE FULL 프로젝트’다.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에는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선임됐다. 부단장은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이 맡는다. 이은경 기자 2024.04.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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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파리올림픽·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19일부터 충주서 개최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정대회 겸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16일 대한조정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를 포함해 20개국 5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출전해 올림픽 출전 17장(비장애인 14·장애인 3)과 아시안컵 메달을 쟁취하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전망이다.이미 태국과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조정팀은 지난 1일부터 충주에서 사전 훈련을 시작했고 나머지 참가국도 15일부터 입국해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대회,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7개의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세계적 수준의 조정경기장이다. 오는 2027년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생조정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대회에 앞서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는 각국 선수단 환영 행사인 네이션스 디너 만찬 행사가 조정경기장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충주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 연주와 시립택견단의 택견 공연이 펼쳐져 한국의 전통과 멋을 각국 선수단에 선보인다.김명석 기자 2024.04.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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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 당해 결승 오른 황대헌, 반칙 범해 실격…태극마크 빨간불 [IS 목동]

쇼트트랙 황대헌(26)이 반칙을 당하는 악재를 이겨내고 결승에 올랐지만, 반칙을 범하며 고개를 떨궜다. 어느덧 이번 대회 두 번째 실격을 겪은 그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 승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장성우(고려대·41초050)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의 이번 선발전 첫 번째 2위였다.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심판진은 경기 뒤 황대헌의 실격을 선언했다. 페널티 코드는 S8로, 직선 주로에서 곡선 주로에 진입할 때 뒤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선수가 바깥쪽에 있는 선수에게 충분한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받는다. 그는 레이스 초반 김태성(서울시청)과의 충돌을 겪었고, 막바지엔 박장혁(스포츠토토)과 접촉했다. 심판진은 두 번째 상황에서 황대헌의 페널티를 선언했다.공교롭게도 황대헌은 바로 직전 준결승에서 반칙을 당한 바 있다. 그는 앞서 열린 준결승 2조에서 이동현(단국대)과의 충돌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우여곡절 끝에 레이스를 마친 그는 이동현이 페널티로 실격돼 간신히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스로가 이번 대회 두 번째 반칙을 범하며 고개를 떨궜다. 황대헌의 이번 대회 첫 번째 실격은 지난주 열린 1차 선발전 1000m 예선에서 나왔다. 당시 그는 박노원(화성시청)의 진입을 막아 페널티 코드 S9으로 실격 처리됐다. 황대헌은 1차와 2차 레이스 5개 종목에서 5위만 두 번 기록했고, 결승전 실격으로 3점을 더해 13점을 쌓았다. 11일 종료 기준 종합 순위는 8위다. 차기 시즌 국가대표는 8위까지 승선하지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진다. 통상 6~8위는 예비 멤버다. 황대헌 입장에선 이날 2위 이상의 순위를 확보했다면 톱3까지 진입할 수 있었지만, 반칙으로 인해 ‘경우의 수’마저 사라졌다. 이미 1위 박지원(89점) 2위 장성우(76점) 3위 김건우(68점) 4위 이정수(47점)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황대헌이 1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000m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34점을 받더라도, 김건우의 점수를 넘을 수 없다.황대헌은 10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이자, 2022 베이징 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이다. 하지만 2023~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에 이어, 선발전에서도 이어지는 반칙으로 인해 싸늘한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황대헌의 실격 소식이 전해졌을 때, 관중석에선 환호의 박수가 들렸다. 황대헌을 향한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쇼트트랙 2차 선발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은 황대헌의 주종목인 1000m 경기가 예정돼 있다.목동=김우중 기자 2024.04.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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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목동] ‘충돌 아픔 없다’ 박지원, 차기 시즌 태극마크·개인전 확보…‘악연’ 황대헌은 또 실격

쇼트트랙 박지원(28·서울시청)이 2차 선발전 150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확보했다. 황대헌(26·강원도청)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반칙과 함께 실격 처리됐다.박지원은 11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759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준준결승부터 1위를 싹쓸이한 박지원은 결승에서 역전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황대헌, 박장혁·김건우(이상 스포츠토토) 임용진(고양시청) 장성우(고려대) 김동욱(스포츠토토)과 맞붙었다. 레이스 초반 최하위로 출발한 그는, 곧바로 속도를 끌어올리며 선두를 꿰찼다. 이 과정에서 임용진·김건우의 견제를 뿌리쳤고,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악연’으로 엮인 황대헌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이긴 것이 눈에 띄었다. 두 선수는 2023~24시즌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에서만 3차례 충돌한 바 있다. 특히 세계선수권에선 박지원이 황대헌과의 충돌 이후 노메달에 그치기도 했다. 바로 지난주 열린 1차 선발전 500m 준결승에서도 황대헌과의 충돌 이후 결승 티켓을 놓쳤다. 세계선수권 때와 달리, 선발전에선 황대헌의 반칙이 인정되지 않았다.하지만 박지원은 이날 1500m 준결승과 결승에서 황대헌을 압도하는 레이스를 펼쳤다. 그는 결승 우승 직후 두 손을 번쩍 들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5위를 기록한 황대헌은 그런 박지원 옆으로 몸을 숙인 채 지나가기도 했다.박지원은 이어진 500m 예선에서 조 최하위로 탈락했지만, 이미 랭킹 포인트 89점을 쌓아 종합 1위를 지켰다. 2위 장성우(76점) 3위 김건우(68점) 4위 이정수(47점)와의 격차가 큰 만큼, 잔여 경기인 1000m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3위를 지켰다. 그는 오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 출전할 수 있게 됐고, 금메달을 딸 경우 병역 문제를 해결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도전할 수 있다.반면 황대헌은 500m 결승에 올랐으나, 대회 두 번째 반칙을 범하며 실격 처리됐다. 그는 장성우(고려대)에 이어 2위로 통과했는데, 경기 중반 선두싸움 중 박장혁의 길을 막았다는 판정으로 페널티를 받았다. 황대헌은 랭킹 포인트 13점으로, 종합 8위에 올랐다. 하지만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개인전 출전은 불가능하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500m에선 최민정(성남시청)이 43초151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그는 1500m 결승에서 막바지 페이스를 잃으며 5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500m 결승에선 마지막 두 바퀴를 남겨두고 심석희(서울시청) 노도희(화성시청)를 단숨에 앞지르는 역전 레이스를 펼치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결과로 랭킹 포인트 91점을 쌓은 최민정은 종합 랭킹 1위 심석희(100점)와의 격차를 단숨에 좁혔다. 1500m에선 노도희가 우승을 차지했고, 종합 3위(73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2차 선발전 마지막 종목인 1000m는 12일 같은 장소에서 오후 12시 40분부터 열린다. 이번 선발전에선 1~8위까지가 태극마크를 달며, 개인전 우선 출전권은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진다.목동=김우중 기자 2024.04.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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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목동] 쇼트트랙 박지원, 1000m 1위 싹쓸이…‘충돌 논란’ 황대헌은 실격

쇼트트랙 박지원(28·서울시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마지막 날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완벽한 레이스를 펼쳤다. 반면 황대헌(25·강원도청)은 이틀 연속으로 레이스 중 상대 선수와 충돌했고, 결국 실격 처리됐다.박지원은 7일 서울 양천구의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지원 이날 열린 5차례 레이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그는 1차 선발대회서 2위(1500m) 준결승(500m) 1위(1000m)로 랭킹 포인트 55점을 확보했다.이날 박지원은 결승전에서 이선호(단국대) 장성우(고려대) 우준혁(성남시청) 김태성(서울시청)과 격돌했다. 입장 당시 큰 환호와 함께 나선 그는 3위를 출발했다. 그는 곧바로 선두로 올라서더니, 마지막까지 큰 위기 없이 1위를 지켰다. 그는 결승선 통과 직후 두 손을 들어 올리며 환호했다. 팬들은 그에게 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반면 황대헌은 1000m 예선에서 일찌감치 고배를 마셨다. 그는 김건우(스포츠토토)에 뒤를 이어 7조 2위를 차지해 준준결승 티켓을 얻었다. 하지만 레이스 중 박노원(화성시청)과의 경합을 벌인 장면에 대해 심판진이 페널티 코드 S9(직전의 끝에서 바깥 선수가 공간을 내주지 않아 페널티 처리)을 부여했다. 경기 뒤 심판진이 황대헌의 실격 소식을 알리자, 일부 관중석에선 이 결정에 환호하는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박지원과 황대헌은 지난 2023~24시즌과 이번 선발대회에서 주목받는 ‘악연’이다.지난 2023~24시즌 태극마크를 단 두 선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차례나 충돌하며 논란이 됐다.특히 박지원은 황대헌과의 연이은 충돌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메달을 놓쳤다.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되는데, 박지원은 1500m, 1000m 결승에서 모두 황대헌과의 충돌로 인해 메달을 따지 못했다. 특히 1000m 결승 충돌 이후 펜스에 크게 부딪힌 그는 목 보호대와 왼팔에 붕대를 감은 채 귀국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 선발대회에서도 두 선수의 충돌이 있었다. 지난 6일 열린 500m 준결승 2조에서 황대헌이 첫 바퀴에서 박지원을 추월했는데, 이 과정에서 박지원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황대헌은 결승에 올라 5위(5점)를 차지했으나, 박지원은 준결승에서 탈락해 500m에서 점수를 얻지 못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황대헌의 조기 실격으로 맞대결이 무산됐다.아직 병역을 이행하지 못한 박지원은 이번 시즌 태극마크를 단 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 금메달을 따야 이듬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다만 박지원과 황대헌의 내부 경쟁은 바로 다음 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이 나란히 1차 선발대회에서 상위 24인 안에 들었다. 1차 선발대회 남녀부 상위 24인은 오는 11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차 선발대회에 나선다. 1·2차 대회 6차례 레이스 점수를 합산, 남녀부 상위 8명이 차기 시즌 태극마크를 단다. 이 중 상위 3명에게만 세계대회 개인전 우선 출전권을 준다.여자부에선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따 자동 선발된 김길리(성남시청)를 제외한 7명이 선발된다. 부상과 휴식으로 시즌을 건너뛰었던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번 1차 대회선 5위(1500m) 3위(500m) 1위(1000m)라는 성적으로 52점을 확보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목동=김우중 기자 2024.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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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번째' 황대헌·박지원 또 충돌…박지원 결승 좌절, 국가대표 승선도 비상

이른바 ‘팀 킬’ 논란까지 일었던 쇼트트랙 황대헌(24·강원도청)과 박지원(27·서울시청)의 충돌이 또 일어났다. 지난달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1000m 결승 이후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이자,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째 충돌이다.박지원은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5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500m 준결승 2조 경기 도중 밀려나 펜스에 부딪혔다. 공교롭게도 박지원이 밀려 넘어진 선수는 이번에도 황대헌이었다.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은 첫 바퀴 곡선 주로에서 나왔다. 황대헌이 인코스를 통해 박지원을 추월하려는 과정에서 박지원이 휘청이며 밀려나 결국 펜스와 충돌했다. 박지원은 다시 레이스에 나섰으나 이미 크게 뒤처진 뒤였다. 결국 박지원은 1분 16초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대헌을 포함한 상위 4명의 선수들은 모두 41초대 기록이었다.이탈리아 출신 국제심판으로 이날 경기 주심을 맡은 알렉산드로 마우리 위원은 다만 황대원에게 페널티를 부여하지 않았다. 황대헌은 2위로 결승에 올랐고, 박지원은 그대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이번 탈락으로 박지원은 국가대표 승선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전날 남자 1500m 2위에 올라 랭킹포인트 21점을 획득했던 박지원은 남자 500m 랭킹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하면서 종합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차기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1, 2차 선발전 개인 6개 종목 합산 랭킹포인트로 결정된다. 만약 박지원이 다음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하면 병역 의무로 인해 2026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진다. 반면 황대헌은 이미 병역 혜택을 받아 국가대표 선발 여부와 관계없이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경기 도중 박지원이 황대헌과 충돌한 건 올 시즌에만 벌써 4번째다.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거듭된 반칙으로 거센 논란이 제기된 뒤 또 한 번 같은 논란이 발생한 셈이다. 황대헌은 지난해 10월 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박지원을 뒤에서 미는 반칙으로 옐로카드까지 받아 모든 포인트가 몰수된 바 있다. 이어 지난달 17일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인코스를 비집고 들어가 추월하려다 박지원을 몸으로 밀어내 또 페널티를 받았다.그리고 바로 다음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역시 박지원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황대헌이 손을 이용해 박지원을 밀치는 반칙을 범해 거센 논란으로 이어졌다. 박지원은 황대헌에게 반칙을 당했던 3경기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국가대표로 자동 선발될 수 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기회도 모두 날아갔다.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뒤 귀국길에서 황대헌은 “서로 경쟁하던 상황이었다. 시합을 하다 보면 충분히 많은 상황과 변수가 생긴다. 절대 고의로 그런 건 아니니 너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명하면서도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충돌 여파로 목 보호대와 왼팔에 붕대에 감은 채 귀국한 박지원은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계속돼 (목을) 고정했다”면서 황대헌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금은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에서 발생한 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조사를 펼쳤지만 고의성은 전혀 없었고 팀 킬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며 “기록이 아닌 순위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쇼트트랙의 특성상 성수 간의 충돌은 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소로, 이번 충돌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약 열흘 만에 4번째 충돌이 또 발생하면서 또 다른 논란 역시 불가피해졌다.김명석 기자 2024.04.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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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인터뷰] 2년 차 세계랭킹 1위 김길리가 그리는 “나만의 레이스”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20·성남시청)가 시니어 2년 차에 세계랭킹 1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그는 화려했던 2023~24시즌을 돌아보며 “아직 이루지 못한 김길리만의 레이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김길리는 2023~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에이스’였다. 그는 남자부 박지원(28·서울시청)과 함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6차례 월드컵 시리즈에 모두 출전, 금메달 7개(1000m 3개·1500m 4개)를 목에 걸며 시즌 내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결국 김길리는 시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크리스털 글로브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시니어 데뷔 시즌인 지난해 월드컵 종합 4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는데, 1년 만에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김길리의 기세는 세계선수권에서도 증명됐다. 그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1500m) 은메달 1개(1000m)를 목에 걸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선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는데, 1년 만에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시즌을 마친 뒤 최근 서울 모처에서 본지와 만난 김길리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즌이었다. 작년에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결실이 나왔다”라며 미소 지었다.지난 시즌 ‘스피드’와 ‘침착함’이 부족했다고 설명한 김길리는 “작년에 한 경기 한 경기에만 집중하다 보니 경기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게 있었다. 하지만 항상 시합마다 새로운 걸 얻어가는 즐거움이 있다”면서 “아직 이뤄야 할 목표도 많이 남았다. (여러 기록을) 깰 생각을 하니 즐겁다”라고 말했다.올 시즌 김길리의 레이스를 대표하는 건 막바지 추월이다. 그는 세계선수권 1500m 결승전에서 마지막 바퀴까지 3위였지만,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월드(미국) 하너 데스멋(벨기에)이 경합을 벌이는 틈 사이로 과감하게 인코스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산토스-그리스월드와 데스멋은 월드컵 시리즈에서 각각 2위, 4위에 오른 실력자들이다. 김길리는 이런 경쟁자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역전극을 펼친 바 있다. 그에게 ‘람보르길리(람보르기니+김길리)’라는 별명이 붙여진 이유다.김길리는 이런 레이스에 대해 “그전까지 항상 맨 앞에서 서두르다가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놓친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차분하게 경기 흐름을 읽으면서 ‘내 레이스’를 할 수 있게끔 노력했다”면서 “막바지 아웃코스나 인코스 추월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나는 마지막에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항상 있어서, 그런 레이스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세계랭킹 1위의 김길리는 다가오는 2024~25시즌 자신의 헬멧에 ‘1’이라는 숫자를 달고 뛴다. 가뜩이나 선수 간 견제가 심한 쇼트트랙에서, 더욱 주목받을 만한 위치에 선 것이다. 그럼에도 김길리는 상대와의 승부를 기다린다. 그는 “(1번을 달고 뛰는 게) 정말 신기할 것 같다”면서 “같은 상대여도, 매 레이스마다 경기 흐름이 다르다. 그런 새로운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이 항상 있다”라며 자신감과 투쟁심을 함께 드러냈다.올 시즌을 1위로 마친 김길리의 차기 시즌 보완점은 무엇일까. 그는 “높은 스피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 속도도 아직은 외국 선수들에 비해 뒤처지는 부분이 있다. ‘무조건 1등 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나는 여전히 부족한 게 많다고 본다”라고 말했다.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김길리는 차기 시즌 국가대표팀에 자동 선발됐다. 때문에 오는 5일부터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르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는 “레이스에 출전하지는 않지만, 선발전 현장을 갈 것이다. 선배들의 레이스를 보고 배워야 한다”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끝으로 그는 “내가 이번에 이뤄낸 것들은 이미 언니들이 다 경험해 본 것들이다. 다가오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등에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면서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퍼포먼스가 많이 있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게 최우선 목표지만, 오랫동안 나만의 모습을 상위권에서 계속 보여주는 게 진짜 내 꿈”이라고 강조했다.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그는 학업에도 신경 쓸 나이다. 기자가 ‘학업은 어떤가’라고 묻자, 김길리는 “아직은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즐겁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김우중 기자 2024.04.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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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이나현,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은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 이나현(18·한국체대)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나현은 올해 1월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월드컵 5차 대회 500m에서 37초34의 기록으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 빙상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500m 주니어 세계신기록은 2007년에 이상화가 38초81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 수립한 적이 있으며, 이후 10년 만인 2017년에 김민선이 37초70으로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2020년에 네덜란드 빙상 스타 펨커 콕이 다시 37초45를 기록하며 한국 선수가 10여 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세계신기록을 가져갔었는데, 올해 초 이나현이 4년 만에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되찾아 왔다.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었던 이나현은 학업상의 이유로 잠시 호주 유학을 다녀온 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운동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주니어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빙상 지도자들은 이나현에 대해 “170㎝의 큰 키에 새로운 스타일의 스프린터다. 아직은 야생마와 같은 무한한 가능성의 선수이지만 파워를 기르고 스타트와 막판 레이스 조절 능력과 같은 세기를 다듬으면 세계적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될 재목”이라고 평가한다.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은 “이나현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나현은 2026년 동계 올림픽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일 것이다. 그리고 2030년 동계 올림픽에서는 메달을 기대할 수 있는 세계 최정상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4.04.04 11:29
스포츠일반

"올림픽 포디움 서겠다" 김우민, 자유형 400m 등 4개 종목 출전 확정(종합)

김우민(강원도청)이 압도적인 레이스로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을 따냈다. 자유형 200m와 1500m, 남자 계영 800m 등 총 4개 종목 출전권을 확보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도 자유형 50m 파리행을 확정했다.김우민은 27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6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올림픽 기준기록인 3분46초78을 여유 있게 충족한 기록이다.김우민은 첫 50m 구간부터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25초대(25초03)의 기록으로 앞서간 뒤 이후에도 압도적인 스피드로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벌렸다. 결국 김우민은 2위 김영현(3분50초04)에 6초 이상, 3위 김동일(안양시청·3분54초81)에는 무려 11초 이상 앞선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앞서 자유형 1500m와 자유형 200m(2위)에서도 올림픽 기준기록을 넘어 파리행 티켓을 확보한 김우민은 자유형 200m 순위를 기반으로 한 남자 계영 800m와 주종목인 자유형 400m까지 총 4개 종목 출전권을 자력으로 따냈다.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가장 열심히 준비했던 400m에서 올림픽 기준 기록을 넘으며 3분 43초대라는 기록이 나와 만족스럽다. 테이퍼링 없이 출전했지만 좋은 기록을 낸 것 같아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초반 스피드는 좋은 것 같지만 후반 레이스 운영에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 3분 40초대를 목표로 노력하겠다. 많은 종목을 선발전에서 치르면서 얻은 경험을 살려 올림픽에서도 잘 적용해 포디움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 나선 지유찬도 22초2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올림픽 기준기록(21초96)에는 못 미쳤으나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당시 수립했던 한국기록(21초72)을 바탕으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이번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는 결승 1위에 오른 선수 가운데 기준기록 수립 유효기간(지난해 3월 이후) 내 국제수영연맹 인정대회에서 유효한 실적이 있으면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지유찬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고 영광스럽다. 기준 기록을 넘진 못했지만 경기 운영을 더 집중적으로 훈련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올림픽에서의 첫 목표는 스스로의 기록을 경신하고 준결승, 결승까지 진출하는 것이다. 모든 경기에 집중하여 좋은 성적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밖에 남자 접영 200m에서 이미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을 확정한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은 개인혼영 400m 결승에서 4분17초92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2관왕에 올랐다.또 남자 접영 100m 김지훈(대전광역시청)은 52초0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올림픽 기준기록(51초67)에는 못 미쳤으나 차기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남자 혼계영 400m 접영 구간의 단체전 전용 영자로 파리행 여부가 결정된다.여자 자유형 50m에선 한국기록 보유자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25초01로 가장 빨리 터치패드를 찍었으나 올림픽 기준기록(24초70)에는 못 미쳤다. 여자 접영 100m에 나선 김서영(경북도청)도 58초29를 1위에 올랐으나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진 못했다. 이날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끝으로 한국 수영은 총 9명이 12개의 세부종목에서 13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우민(남자 자유형 200m·400m·1500m)을 비롯해 황선우(강원도청·남자 자유형 100m·200m) 이주호(서귀포시청·남자 배영 100m·200m) 이은지(방산고3·여자 배영 200m) 최동열(강원도청·남자 평영 100m) 김민섭(독도스포츠단·남자 접영 200m) 김서영(경북도청·여자 개인혼영 200m) 조성재(대전광역시청·남자 평영 100m) 지유찬(남자 자유형 50m)이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정했다.대한수영연맹에 따르면 이번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통해 새로 작성된 한국기록은 남자 접영 200m에서 2개, 여자 자유형 800m와 여자 배영 50m 등 총 4개다. 연맹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파리 올림픽 개인종목, 단체종목 파견대상자와 강화훈련 대상자를 의결해 대한체육회에 파리올림픽 파견대상자 추천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김명석 기자 2024.03.28 06:31
스포츠일반

'적수가 없다' 김우민 자유형 400m 압도적 1위…파리 올림픽 출전권 또 획득

김우민(강원도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출전권까지 거머쥐었다. 2위와 6초 이상 격차가 벌어질 만큼 압도적인 1위였다.김우민은 27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3초69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4번 레인으로 나선 김우민은 첫 50m 구간부터 유일하게 25초대(25초0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앞서간 뒤, 이후에도 압도적인 레이스로 다른 선수들과 격차를 점점 더 벌렸다. 결국 그는 2위 김영현(3분50초04)에 6초 이상, 3위 김동일(안양시청·3분54초81)에는 무려 11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마쳤다.올림픽 기준기록인 3분46초78도 가볍게 넘긴 김우민은 앞서 자유형 1500m와 자유형 2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 3번째 올림픽 기준기록을 넘겨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여기에 김우민은 자유형 1500m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 선수에게 주어지는 오픈워터 스위밍(10㎞) 자격도 얻었고, 앞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록으로 자유형 800m 올림픽 기준기록마저 이미 충족했다.앞서 자유형 200m에서도 2위에 오른 만큼 계영 800m 출전도 기정사실이라 이번 파리 올림픽 경영 종목에만 최대 6개 종목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김우민은 파리 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와 400m, 800m, 계영 800m 출전은 결심했고, 오픈워터 스위밍도 출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우민은 이날 자유형 400m 1위에 오른 뒤 "테이퍼도 안 하고 준비했다. 모든 선수들의 꿈인 올림픽을 위해 준비를 해왔다. 이렇게 선발전에서 여러 종목의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영광스럽다. 또 한 번의 동기부여가 되는 거 같다"고 했다.이어 그는 "올림픽 같은 경우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는 자리다. 레이스나 턴, 스타트 등 모든 부분을 지금보다 더 좋게 만들어야 올림픽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 같다. 모든 부분에 신경을 써서 (남은 기간) 연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김명석 기자 2024.03.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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